Google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 - 08. 04. 21(2)

안녕하세요KBSi에서 마케팅팀을 맡고 있는 성규입니다.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를 받으시고는 또 하나의 스팸으로 여기셨는지 아니면 저를 연상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래 전부터 저의 꿈과 비전을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저의 꿈과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함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을 방법들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를 올해 초에 생각했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이제서야 그 첫 번째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이 편지를 받으시는 분들 중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 그분!"하는 명성을 가지신 분들도 있기에, 미리 자초지종을 말씀 드리지 않고 불쑥 이런 메일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예의가 아닐 수 있습니다만, 평소 저를 사랑하고 격려해 주시던 그 마음으로써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첫 메일을 보냅니다.

 

제가 꿈꾸는 사람이라는 닉네임을 갖게 된 데에는 몇 가지 이유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저의 30여 년 지기 친구의 박사논문의 감사의 글 속에 제가 "꿈꾸는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저를 부모 형제 다음으로 오랜 시간 동안 지켜봐 온 친구의 표현이라 좋든 싫든 설득력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두번 째로는 한때 제가 근무했던 회사에서 직원들을 dreamer라 불렀던 것에 영향을 받은 거 같습니다. 끝으로는 크리스찬인 제가 성경 속 인물 중에서 "요셉"을 좋아하는데 요셉이 "꿈"의 대명사이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막연하지만 저는 "청소년들의 Vision Supporter"로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자리에서 몇몇 분들께는 조금은 구체적인 계획들을 말씀 드린바 있습니다만,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를 통해 요즘 제가 갖고 있는 생각들을 말씀 드리고 그러면서 아직은 "상상" 속에 있는 저의 비전이 보다 구체적으로 "기획"되고 추진력을 갖게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 원리"라는 책에서 읽었던 내용입니다.

 

사하라 사막 서쪽에는 사라하의 중심이라 불리는 한 작은 마을이 있다. 매년 적지 않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사막을 찾는다. 하지만 레빈이라는 사람이 그곳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그 마을은 전혀 개방되지 않은 낙후된 곳이었다. 이곳 사람들은 한 번도 사막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많은 이들이 이 척박한 곳을 떠나고 싶어서 탈출을 시도했지만 단 한명도 성공한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레빈은 믿을 수가 없어 손짓발짓으로 마을 떠나지 못한 이유를 물어보았다. 사람들의 대답은 모두 같았다.

 

"어느 방향으로 가든 결국은 처음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 오더라고요."

 

그는 이 말이 사실인지 실험해보기 위해 직접 북쪽을 향해 걸었고, 3일 만에 사막을 빠져 나왔다.

 

그렇다면 마을 사람들은 왜 빠져 나오지 못했던 것일까? 레빈은 답답한 마음에 이번에는 마을 사람 가운데 청년 한 명을 데리고 청년이 가는 대로 따라갔다. 10일이 지났다. 밤낮 없이 길을 걸었지만, 11일째 되는 날 마을 사람들의 말대로 그들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레빈은 마침내 그들이 사막을 벗어나지 못한 이유를 알아냈다. 바로 마을 사람들이 모두 북극성의 존재를 몰랐던 것이다.

 

레빈은 지난번 실험에 참가했던 청년을 데리고 다시 함께 길을 떠났다. 그리고 낮에는 충분히 휴식하며 체력을 아꼈다가 밤에 북극성을 따라 걷다보면 사막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청년은 레빈의 말대로 했고, 과연 사흘 만에 사막의 경계지역에 다다를 수 있었다. 그 청년은 훗날 사막의 개척자가 되었고, 개척지 중심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는데, 동상 아래에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다.

 

"새로운 인생은 방향을 찾음으로써 시작된다."

 

그렇다. 사람은 나이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삶의 목표를 정한 그날부터 진정한 인생의 항해가 시작되며, 이전의 날들은 그저 쳇바퀴를 도는 듯한 생활에 불과하다. 우리에게는 우리 인생여정의 길잡이가 될북극성과 같은 것이 필요하다. 삶의 목표가 그런 역할을 한다.

 

정말로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저는 "청소년들의 Vision Supporter"를 "북극성"으로 삼고자 합니다. 아직은 북극성이라고 하기에는 미약하고, 그 빛이 너무 약하기에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를 통해 보다 완연한 "북극성"으로 거듭나는 방편으로 삼고자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보내드릴 이 편지를 받으시는 여러분들은 사회에서 만난 분들입니다. 제가 진심으로 존경하고 닮고 싶은 분들이 있는 반면,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친구와 후배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제부터 저는 여러분들의 격려를 밑거름으로 제가 품은 꿈과 비전을 보다 더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꿈과 비전을 향한 저의 첫 걸음에 많은 격려 부탁 드리며, 이 편지를 출발점으로 저와 여러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끊이지 않길 소원합니다.

무지개 원리 - 10점
차동엽 글/위즈앤비즈(동이)

by 꿈꾸는사람 | 2008/04/21 18:26 |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2) | 트랙백 | 핑백(2) | 덧글(1)

트랙백 주소 : http://thevision.egloos.com/tb/185437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Linked at 꿈꾸는 사람이 만드는 세상 :.. at 2008/06/08 00:13

...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냈던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의 첫번째 메일에는 “북극성”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http://thevision.egloos.com/1854372참고). 북극성 이야기는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 원리”에서 읽었던 내용입니다. 첫 메일 이후, 많은 분들께서 북극성을 찾아보겠다는 답신을 보내주 ... more

Linked at 꿈꾸는 사람이 만드는 세상 :.. at 2009/04/12 22:38

... 또 제가 왜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를 보내게 되었는지"를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기억 나십니까? 잊으셨다면 제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http://thevision.egloos.com/1854372)을 한번만 읽어주세요^^; 첫 편지에서 저는 차동엽 신부님의 책, "무지개 원리"의 한 부분을 인용하면서, 우리에게는 삶의 나 ... more

Commented by 임예란 at 2009/04/13 08:37
로버트 슐러목사님 시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