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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관하신다. 언제나.

한 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세상에는 인간이 살아 가는데 아주 중요한 세가지 "금"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황금"이고, 두 번째는 인류가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소금"이고, 세 번째는 살아 있어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지금"이라고 합니다. "세 가지 금" 이야기는 모 기업의 이사님께서 지난 주간 저에게 메일로 주신 내용입니다.

 

지금, 현재, 오늘… 이 동일한 의미의 말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Key Word인 것 같습니다.

 

대학초년시절, "그래도 좋은 것은 앞 날에 남았으리. 우리의 내일은 그것을 위해 있었으리."라는 로버트 브라우닝의 "랍비 벤 에즈라"에 나오는 싯구를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지인들에게 선물할 때도 거의 항상 이 싯구를 인용해서 축하의 글을 남기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난 이후 완전 달라졌습니다.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기라"는 잘 알고 계시는 이 말 때문입니다. 그 이후, 저는 오늘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오늘의 우리의 모습은 지나간 "오늘들", 즉 어제들의 결과이고 우리의 오늘들은 우리의 내일을 만들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에게는 오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주기도문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라는 기도로써 오늘의 의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면서 오늘 먹을 것만 줍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일용한 양식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다른 개념일 수 있으나, 예수님께서 "내일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시고"를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의 일용한 양식, 오늘의 만나와 메추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이미 알고 계시고, 오늘 뿐만 아니라 내일도 책임진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을 신뢰하면 분명 우리의 내일은 달라질 것입니다. 약속의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에 욕심이 나게 되고, 또 무리를 하게 되어 결국엔 꼬이는 인생을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간 존 블룸버그의 "카르페 디엠"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앞만 보고 달려온 "잭"이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오늘의 소중함과 지금 내 옆에 있는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잭"은 12가지의 삶의 지침을 배우면서 오늘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그 첫 번째는 "신이 주관하신다. 언제나."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12가지 지침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http://thevision.egloos.com/1900441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영리의 첫 번째 원리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우리에 대한 사랑 때문에 자기 스스로 죽을 수 밖에 없었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언제나. 지금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르페 디엠!- 10점
존 블룸버그 지음, 박산호 옮김/토네이도

by 꿈꾸는사람 | 2008/05/25 23:36 |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1)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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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대흠 at 2008/06/13 18:23
Here and Now라고도 하지요.
종교를 떠나서 모든 성직자들은 내일을 위해 비축을 하면 신을 욕되게 한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인간'이기 때문에... 라는 변명이 따라 다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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