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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만 더 가봅시다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가 오늘로서 52번째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4월 21일의 첫 편지에서 저는 "제가 왜 꿈꾸는 사람인지, 또  제가 왜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를 보내게 되었는지"를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기억 나십니까? 잊으셨다면 제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http://thevision.egloos.com/1854372)을 한번만 읽어주세요^^;

 

첫 편지에서 저는 차동엽 신부님의 책, "무지개 원리"의 한 부분을 인용하면서, 우리에게는 삶의 나침반이 되는 "북극성" 즉, 꿈과 비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꿈과 비전이 있다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첫 편지에서처럼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 원리"에서 한 부분을 인용하겠습니다.

 

한 등산가가 알프스 산을 오르다가 심한 눈보라를 만났습니다. 그는 산 정상에 가면 산장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눈보라를 뚫고 정상에 오르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가 져서 어둠까지 내렸습니다.

 

그는 점점 심해지는 눈보라를 맞으며 어둠 속을 걸었으나 가도가도 산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1m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헤매던 그는 자신이 길을 잘못 들었다고 절망하게 되었고, 결국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다음날 눈보라가 걷힌 다음, 사람들은 길가에서 얼어죽은 등산가를 발견하였습니다. 그가 얼어죽은 장소는 바로 산장에서 5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만일 그가 눈보라와 어둠의 고난 속에서도 5m만 더 갔더라면 살아날 수 있었을 것을 절망에 빠져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던 것입니다.

 

지난해 가을 세계금융위기 이후 많은 분들이 어려운 현실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꿈과 비전만 있다면 현재 닥친 어려움은 결코 절망이 될 수 없습니다.

 

어미 독수리들은 때가 되면 보금자리에 있는 새끼 독수리들을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새끼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어설픈 날개 짓을 하면서 떨어집니다. 새끼 독수리들이 바닥에 떨어지려는 찰나, 어미 독수리들은 새끼들을 자기 날개로 걷어 올린다고 합니다.

 

어미 독수리는 새끼가 스스로 날아다닐 수 있을 때까지 이 훈련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런 힘겨운 과정을 거친 후 새끼들은 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어미 독수리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이는 더 높은 비상을 위한 훈련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제가 좋아하는 글이 있습니다.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많이 어렵고 힘든 요즘입니다. 그래서 각자 정도는 다르겠지만 현재 상황들이 우리를 답답하게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비관론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보지만, 꿈과 비전이 있는 사람은 고난이 찾아와도 그 가운데서 기회를 찾습니다.

 

인생에서 절대 포기 할 수 없는 꿈과 비전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5m만 더 가봅시다.

무지개 원리- 10점
차동엽 지음, 김복태 그림/위즈앤비즈(동이)



* 이 글은 제가 매주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란 제목으로 지인들에게 보내고 있는 메일을 포스팅 한 것입니다.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를 받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덧글을 달아주시든지 thatdreamer@hanmail.net으로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y 꿈꾸는사람 | 2009/04/12 22:38 |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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