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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때문에 가슴 뛰는 내일을 살고 싶습니다

1951년의 어느날 윌슨은 가족들과 워싱턴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형편없는 숙박시설 때문에 여행은 전혀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윌슨 가족이 묵은 모텔은 불친절하고 지저분하였습니다. 식당도 없어서 끼니 때마다 한참 떨어진 곳까지 식당을 찾아가야만 했습니다.

 

그 무렵 미국인들은 숙박시설에 대한 불만이 컸다고 합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쉽게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윌슨은 달랐습니다. 미국 전역에 어느 한 곳 쓸만한 숙박시설이 없다는 사실이 그에게는 훌륭한 사업 아이템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의 머리 속에 수천수만 가지의 영상이 스쳐갔습니다. 워싱턴, 뉴욕, 시카고, LA에 가서 호텔을 짓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그 호텔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기분 좋게 묵어가는 사람들의 미소가 눈앞에 어른거렸습니다. 누구나 안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서민용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의 가슴은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오면서 윌슨은 아내에게 "집으로 돌아가면 우리 꼭 호텔 체인 사업을 시작합시다."라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그런 호텔을 지읍시다." 그는 "400개의 호텔을 짓겠다."는 결심을 밝혔지만 그의 아내는 그저 웃기만 했습니다. 400개나 되는 호텔 체인이라니, 정말 터무니없는 상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케몬스 윌슨(Kemmons Wilson)은 휴가에서 돌아오자마자 호텔 설계를 도와줄 설계사를 고용했습니다. 윌슨의 머릿속에 있는 호텔은 청결하고, 단아하고, 언제나 한결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가 그린 설계도에는 그가 워싱턴의 모텔에서 아쉬워했던 수영장도 있고 방마다 TV도 놓여 있었습니다. 당시로선 그런 호텔은 어느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온갖 시련을 딛고, 마침내 윌슨은 다음해 멤피스 교외에 첫 번째 호텔의 문을 열었습니다. 16미터 높이의 옥상에 설치된 네온사인 간판엔 "홀리데이 인(Holiday Inn)"이라는 글자가 일대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시작이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1959년까지 그는 100개의 호텔을 짓고 직영으로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체인 운영방식을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전환하자 그 숫자는 급속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1964년에는 500개, 1968년에는 1,000개를 돌파하였습니다. 1972년부터는 전 세계에 72시간마다 하나씩 새로운 홀리데이 인 호텔이 들어서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확장추세는 1979년 그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400개의 호텔을 짓겠다."고 말한 순간 "홀리데이 인"이라는 브랜드의 내일은 시작된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케몬스 윌슨의 시작은 남들이 보기엔 “미친 짓”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기적"이었습니다.

 

윌슨처럼 우리가 바라는 "내일"을 여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바로 그 꿈이 "그저 막연한 바람이었느냐", 아니면 "명료한 비전이었느냐"의 차이입니다.

 

비전(Vision)은 막연한 꿈(Dream)과는 다릅니다. 꿈이 내일에 대한 막연한 바람이라면, 비전은 미래의 일을 이미 일어난 일처럼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머리 속에 영상화하는 것입니다. 바라는 꿈이 이루어졌다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된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과 갖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반드시 된다는 강력한 믿음은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일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승리자라고 믿으면 누구나 승리자처럼 행동합니다. 승리자처럼 걷고 말하고 행동하면 승리자의 모습과 태도와 습관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면 남들도 그를 승리자로 대합니다. 그러면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승리자처럼 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 이 글은 제가 매주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란 제목으로 지인들에게 보내고 있는 메일을 포스팅 한 것입니다.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를 받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덧글을 달아주시든지 thatdreamer@hanmail.net으로 신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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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사람 | 2009/06/21 23:10 | 꿈꾸는 사람이 보내는 편지(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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