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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라"는 말에 대한 단상

어제부터 존 나이스비트의 "마인드 세트"를 읽기 시작했다. 오늘 출근 길에 공감되는 내용을 읽게 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 포스트의 제목처럼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라"에 대한 것이다.

존 나이스비트는 몇년 전 미국의 파나마 운하 반환행사에서 연설을 하게 되면서, 헬리콥터로 파나마 운하를 돌아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파나마 운하의 건설과정에서 수난도 많았고 많은 목숨이 희생되었는지 이미 알고 있었지만, 헬리콥터에서 지상을 내려보면서 그 대단한 규모에 프로젝트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고 울창하고 빽빽한 나무들로 마치 초록색 양탄자와 같은 정글을 관통하고 있는 파나마 운하를 인간이 만들었다는 데 감탄했다고 한다.

그러나, 며칠 뒤 그 정글을 걸으면서 본 모습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을 보면서 동일한 사물도 다른 시각,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보면 완전히 다른 세계라는 것을 체감했다고 한다. 이는 나무에만 정신이 팔리면 숲 전체를 보지 못한다는 살아 있는 증거와도 같았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이를 바탕으로 역시 대가다운 말을 했다. 공감되는 말인거 같다.

큰 그림과 세부 사항의 차이를 언제나 그렇게 직접 체험하며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무만 보면 숲을 보지 못한다는 기본적인 개념은 늘 같다. 과거에 시작되었던 사건들을 탐지하고 싶다면 조금 거리를 두고 관찰해야 한다.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일시적 유행이 우리의 시야를 방해할 수도 있다. 일시적 유행은 트렌드 속에 포함되어 있는 동시에 트렌트의 발현이다. 트렌드의 전환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지만 트렌드가 포함되고 있는 유행은 언제나 변화를 일으킨다. 그렇기에 '일시적 유행'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것이다.
 
마인드 세트
존 나이스비트 지음, 안진환 외 옮김/비즈니스북스

by 꿈꾸는사람 | 2007/01/24 09:47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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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Hemingway's .. at 2008/09/18 18:36

제목 : 마인드 세트
요즘 들어 미래란 언제나 두렵고, 가슴셀레이게 만드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현실이 무섭고, 미래가 더 무섭다. 이러한 미래를 예견하고 전망하여 대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난 그 방법으로 역사와 인문 분야에 관한 책을 늘 보고 있다. 과거는 미래를 준비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된다. 하지만 미래예측이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누구나가 그 것을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미래학자들을 통해 어느 정도 미래를 예상할 수 있다. ......more

Commented by 전해인 at 2007/01/25 14:22
잠시 쉬었다 갑니다. ^^
점심식사후 갑자기 피로가 몰려왔어요. 이사회전에 사업계약체결하라는 윗분(?)의 압박에 2주간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이제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훗훗..
앞으로 좋은 정보도 얻고 성가곡도 감상하러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꿈꾸는 사람..이란 아이디도 좋네요.
예전 읽은 책에..
꿈과 생각의 크기만큼 자란다..는 물고기에 대해 생각이 나네요.
일본인들이 많이 기르는 관상어인데, 이름이 '코이'라고 합니다.
코이를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센티밖에 자라지 않는데, 아주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센티까지 성장한대요. 그리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센티미터까지 자란다고 하고요.
이렇게 물고기도 자기가 속한 환경에 영향을 받는데 하물며 사람은 어떨까요..
더 큰 꿈을 꾸면 더 크게 자랄 수 있겠죠? ^^
Commented by 전해인 at 2007/01/25 16:09
책제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무진장 노력했습니다. ㅋㅋ
검색하다보니 여러 책에서 인용을 했었네요.
전 경영관련 세미나 자료에서 읽었던 듯 싶습니다.
그럼 참고하세요~ ^^
1. 황소의 뿔을 잡아라/김달국 저
2. 그대의 새벽을 깨워라/손용규 저
3. CEO형 인재/이동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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